'2008/03/26'에 해당되는 글 3건
- 2008.03.26 2MB 전용 컴퓨터 - 1탄과 2탄 5
- 2008.03.26 이명박의 미디어 장악이 시작되었다 - 최시중 임명
- 2008.03.26 Plugg와 한국의 스타트업 1
원본 출처: ♣이명박전용컴퓨터등장!♣
이하 퍼온글인데 보시죠!ㅋㅋ
제품의 사양
1.세계최초 MBSoft@먹통방지 운영체제
2.세계최초 외장형 cpu 장착 (선택사양)
3.세계최초 모나미 일체형 프린트 장착
4.세계최초 태양열 전원시스템 장착
5.세계최초 "네탓" 버튼 별도 장착
6.세계최초 2mb메모리 기본장착 (확장불가)
7.세계최초 경제살려줄게! 구호 시스템 구비(사기주의)
제품의 특징
1.비밀번호를 입력할수 없는 초강력 보안기능
2.스크린 세이버를 실행할수 없는 우수한 접근성
3.인쇄후 상황 바뀌면 바로 말바꾸는 강력한 프린터
4.강력한 "네탓"기능으로 버튼만 누르면 모든 책임전가는 ok~
5.초강력 "패거리" 버튼으로 효율적인 인재모집 효과
6.독립된 개신교 버튼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항시 회개 가능
7.이익되는거만 계산 가능한 실용적인 계산능력
8.예수쟁이 사용자를 위한 서울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기능(별도옵션)
9.라면값 100원에 호들값떠는 방정맞음 기능
희망소비자 가격:747원
2탄 원본 출처: 이명박대통령각하를 위한 전용 컴퓨터(윈도우3.1 버전)
검증 통과 못한 인사 임명 강행... 눈과 귀 막았나?
이명박 정부 '프레스프렌들리'는 권언유착?
최시중 임명 강행 "이명박 고집 꺾일 줄 모른다"
이건 고집이 아니라 아집이고 오만이죠.
귀신이 땅을 팔았나라고 오리발 내미는양반인데, 뭘 해도 결국 귀신이 한짓이 되지 않을까요 ? 뭐 원래 같은 것들끼리 모이는거니 그러려니 하지만, 국회 청문회를 통과하지도 못했고, 심각한 문제가 있는 김성호 국정원장 후보와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을 임명한다는 것은 얼마나 국회와 민의를 무시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건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문제를 수면 위로 띄우지 않아주는 언론들의 적절한 배려와 빨아주기 덕분에 공론화되지도 않는군요. 예전 같으면 코드정치네, 오기정치네, 국민을 개떡으로 안다는 둥 언론에서 생X랄을 했을텐데 아무 이야기 없이 조용히 지나가는 것보면 정말 프렌들리의 극치를 보는 것 같습니다.
예전 정통부는 쪼개져서 문화부, 방통위, 지경부로 분산되었는데, 문화부 유인촌 장관, 방통위 최시중 위원장, 지경부 이윤호 장관의 면면을 보면 앞으로 대한민국 정보통신의 미래는 암울한 것 같습니다. 누구는 측근들이 임명되었으니 더 잘 해주지 않겠냐는 황당한 논리도 피긴하지만.... 고소영 정권에 기대하는 것 자체가 코미디일 것 같습니다.
국회 다수당이 아님에도 이 정도인데, 총선에서 행여 다수당이라도 되면 얼마나 안하무인일까요 ?
앞으로 대한민국의 모습, 정말 예상대로 가고 있고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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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에 NGWeb 2006 행사를 하면서 show me 세션을 만들어 스타트업들이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었는데, 그 이후로 2년이 지난 지금도 그리 많은 새로운 업체가 등장하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한국의 산업 현황을 적나라하게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TOP 30 사이트 중 4년 사이에 등장한 서비스로는 티스토리와 판도라TV가 전부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 일본, 중국 등의 해외와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라서, 한국에서는 인터넷 서비스의 성장동력이 상실된 상태이며 혁신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일반적입니다. 실제로 해외의 새로운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들 중에는 한국에서는 아예 찾아볼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 4년 전 네이버가 순방문자수 1위를 차지한 그 후
개인적으로 최근 N모사에 근무하는 어떤 분은 요즘 얼굴 뵙기 힘들어 그 이유를 물었더니 하도 채용면접 봐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다는 이야기와 태우님의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묘한 여운을 느끼게 해줍니다.
물론 리트머스와 같은 긍정적인 시도로 인한 여러가지 좋은 모습들도 보이긴 하지만, 아직 독점 대기업 중심의 국내 산업 상황에서의 새로운 시도들은 정말 안타까운 수준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포럼들이라도 스타트업에 대한 배려들을 해야 할텐데 이마저도 잘 안되는 것 같구요. 모바일 산업이 위기라는데, 그나마도 스타트업을 통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탈출 경로는 요원해보이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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