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바'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6.26 이명박은 루비콘강을 건넜다
  2. 2008.06.24 경축!! "인터넷 신뢰저해 사범" 단속팀 탄생 2
  3. 2008.06.24 이명박 정부는 과연 반성을 했고 소통을 원할까 ? 1

이명박은 루비콘강을 건넜다

|

이명박은 결국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말았다.

장담하건데 1년 이상을 못넘길 것이다. 설령 모든 국가권력을 동원하며
온갖 폭력적 수단을 동원한다 하더라도, 결국 제 임기를 채우지는 못할 것이다.

1980년 총칼로 권력을 찬탈한 뒤, 80년대 초반에 걸쳐 모든 정적과 비판세력을 폭력으로
무자비하게 탄압하며 억눌렀던 전두환도 결국 마지막에는 비참하게 권력에서
물러나야했던 사실에서 2MB의 마지막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다.

수천년의 인류 역사를 통해 밝혀졌던 단하나의 진리가 있다면
"민의를 거스르고, 민심을 폭력으로 누른자는 비참한 말로는 맞는다"는 사실이다.

"이명박, 당신은 이제 끝났어..".

And

경축!! "인터넷 신뢰저해 사범" 단속팀 탄생

|
역시 인터넷 선진국 답게 인류 역사상 최초이자 참으로 거창한 용어를 만들어낸 떡찰을 칭찬합니다.

"인터넷 신뢰저해 사범"이라, 오!! 이 단어만으로도 얼마나 포스가 넘치고 멋진 단어입니까 ? 앞으로 한국의 인터넷에서는 신뢰를 조금이라도 저해하는 인간은 콩밥을 먹게 된다니 정말 끝내줍니다. 세계 만방에 알려야 할 쾌거입니다. 역시 밥만 먹고 공부만 했던 똑똑한 사시출신 들이 모인 곳이라 그런지 작명도 기가 막히게 합니다.

"인터넷 신뢰저해 사범 전담수사팀"이라고 한다면 앞으로
- 악성 스팸 메일 발송자
- 악성 인터넷 사기꾼
- 악성 해커
- 악성 사이버 범죄자
등을 상대하려니 무척 힘들 것 같네요.

근데 기사를 보니 예상과는 달리 위와 같은 악성 범죄자들 쫒고 수사하는 것 보다는

- 광우병 괴담 수사
- 특정 언론에 대한 광고 중단 요구 등의 집단적 협박(?)

등이 우선인 것 같네요 ? 역시 일당백의 능력이 출중하신 분들이 모여서 그런지 밥만 먹고 일만 하려나 보네요. 인터넷 신뢰저해 사범 전담수사팀이라면 정말 인터넷 신뢰저해 사범들을 잡아주세요.
- 악성으로 인터넷 기사를 조작/작성하고 배포하는 찌라시 기자와 신문사
- 틈만나면 낚시질 기사를 올리는 찌라시 기자와 신문사
- 지하조직을 이용해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한 후 여론 조작을 하는 정당
- 평범한 사람들을 반정부/불법 세력으로 조작하는 기자와 신문사
- 포교활동 과정에서 유언비어를 날조하는 목사와 교회

오래 배우고 공부한만큼 국민을 위한 검찰로 정말로 국민을 위한 일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떡찰이나 정치검찰이니 하는 과거의 오명을 다시 또 뒤집어 쓰지 않을테니까 말이죠.

PS: 참, 나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는 신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신문의 탈을 쓴 찌라시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찌라시다 못해 사회의 암적인 존재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나와 우리 가족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에 광고를 내는
      제품은 구매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 생각을 제 가까운 주위의 사람들에게
     알릴 생각입니다. 나아가 제 후손들에게도 대대손손 조중동에 광고가 실렸던 물건은
    구매하지 말라고 유언으로 남길 생각입니다. 이것에 법에 위반되나요 ?
     
And

이명박 정부는 과연 반성을 했고 소통을 원할까 ?

|
공권력의 대대적인 반격이 시작되는 것을 보면 정말 그들이 국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고자 했는가에 대한 의문이 든다.

드디어 과거에 방식과 똑같이 온갖 색깔론과 불법, 폭력론, 반정부세력의 탈을 씌우며 조중동과 함께 짓밟으려는 시도를 시작하는 듯 싶다.

유인촌 장관이 이야기한 "민생경제안정을 위해 불버 시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할 수 밖에 없다며 이제 촛불을 끄고 일터로 돌아가야 한다" 이야길 요약하면 촛불을 든 사람은 불법 시위 세력이고, 국가 정체성에 도전하는 세력이라는 말이 된다.

미친소를 먹기 싫다는 사람들을 모두 괴담과 유언비어에 홀린 사람들로 치부하더니만, 이제는 자신들과 생각이 틀리면 모두 빨갱이와 좌파로 몰아세우고, 정당한 불매운동조차 광고주 공격행위라고 몰아붙이며 체제전복 세력인양 이야기하는 걸 보면 그들은 근본적으로 소통이 불가능한 인간들 같다. 아니 좀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그들만의 일방적인 소통을 강권하고 있을 뿐이다.

누군가 그랬다 이제는 촛불을 내려야 한다고, 과연 아무것도 얻지 못한 지금의 상태에서 이대로 촛불을 내리면 어떻게 될까 ? 그동안의 학습 효과에 비추어 아마도 다시는 촛불을 들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지 않고 원천봉쇄 되지 않을까 싶다. 권력의 모든 것을 쥐고 있는 1% 집단에 의해....

이 대통령, "불법시위 엄격 대처"
李대통령 "폭력·국가 정체성 도전 시위 엄격 대처"
`국가 정체성에는 도전말라`..MB 발언 속내는
유인촌 문화부장관 "이제 촛불끄고 일터로 돌아가야"
[아침을 열며]‘김경한 검찰’의 역주행 (경향)
법무장관, "광고주 공격 수사 강화"
수그러들지 않는 광고불매운동…검찰 비난 줄이어
“광고중단요구, 업무방해·명예훼손 아니다”
정부, 촛불시위 집행부 손해배상 추진
'네티즌 입막기' 권력기관들 전방위 압박
조선일보는 다음 ‘아고라’가 밉다?
검경, 촛불 '강경대응' 조짐…시위자 10여명 영장 검토
인터넷 여론 길들이기, 시민단체·학계 “국면전환 노림수”
[심층진단] 여권 강경으로 돌아선 이유는?
"촛불 씨를 말려라" 新보수 역풍 시작됐다
[뉴스분석] 조선일보가 인터넷과 전면전쟁선포한 까닭은?
조선동아국민, 네티즌과 광고 ‘전면전’
이명박 대통령 “인터넷 독 될 수 있어”
"이명박 정부 인터넷 등 언론통제 위험수위"
방통위, 인터넷실명제 확대…네티즌 반발
한나라, '인터넷 사이드카' 8월 중순 가동
이명박, 인터넷 여론 통제 시작됐나
한나라 ‘인터넷 사이드 카’ 추진 “인터넷 장악의도” 비난 잇따라
동아일보"국민과반수 추가협상 수용반대"
한-미 합의문 공개없이 고시강행 방침
與 "시위꾼들 집회 국민지지 못 받아" 
당·정·보수언론, 폭력·시위꾼·반미로 ‘촛불 왜곡’ 
도로 한나라, 다시 ‘색깔론’…“민심 승복”→“반미 정치투쟁” 
여권-언론, 촛불 ‘강제진화’ 물밑교감 
한 "추가협상 성과 불구 불법집회 세력, 나라 거덜내" 
한나라 "촛불 이제 그만 꺼라" 
한나라 "불법집회 용납 못해…일반시민은 10%"
And
prev | 1 |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