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09.06.01 CBS <시사자키> 오프닝 - "갑자기 이 대통령 생각이 납니다"
  2. 2009.02.04 싸이코패스 테스트와 싸이코패스 정권 5
  3. 2008.07.14 세계의 대기행렬과 한국의 대기행렬
  4. 2008.06.26 이명박은 루비콘강을 건넜다
  5. 2008.06.24 미국에 "식코"가 있다면 우리에겐 "쥐코"가 있다
  6. 2008.06.24 이명박 정부는 과연 반성을 했고 소통을 원할까 ? 1
  7. 2008.06.19 매일 말로만 땜빵하면 문제가 해결될까 ?
  8. 2008.06.18 아프리카 대표 구속이 단지 저작권 문제 때문이라고 ?
  9. 2008.06.01 이명박 퇴진 전까지 블로그 접습니다 1
  10. 2008.03.26 이명박의 미디어 장악이 시작되었다 - 최시중 임명

CBS <시사자키> 오프닝 - "갑자기 이 대통령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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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오마이뉴스]

CBS <시사자키> 5월 31일 오프닝멘트

갑자기 이 대통령 생각이 납니다.

이 대통령은 교회 장로입니다.
이 대통령은 대표적인 친미주의자입니다.
이 대통령은 친일파와 손잡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적을 정치적 타살했다는 비난을 듣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을 자극해 결국 도발하도록 조장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사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야당을 인정하려 들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정치는 날마다 꼬였습니다.
이 대통령 주변에는 아첨꾼들로 들끓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니까 경찰을 앞세워서 가혹하게 탄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다가 권좌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이 대통령은 해외로 망명하더니 그곳에서 비극적인 최후를 맞게 됩니다.
이 대통령은 결국 국민들의 외면으로 국장이 아닌 가족장으로 쓸쓸하게 세상과 작별하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 대통령은...
이승만 대통령입니다.
현재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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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것은 누구든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MB를 첫번째로 떠올린다는 사실이겠죠.

웃기는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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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테스트와 싸이코패스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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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진중권씨가 MB정권이야말로 "싸이코패스 정권"이다라는 일갈을 했었습니다. 정말 정확한 지적이자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피해자의 숫자나, 피해자를 대하는 가해자의 사디즘적 특성, 남성적 힘의 과시, 양심의 가책의 부족 등이 부족하다는 면에서 강호순과 같은 싸이코패스와 다를 바가 하나도 없다는 지적이었죠.

과거에도 그랬지만, 요즘 싸이코패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면서 싸이코패스 심리테스트라는 것이 유행하고 있는데, 이 내용을 MB 정권에 적용해보더라도 "싸이코패스 정권"이라는게 딱 맞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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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테스트는 로버트 헤어박사가 만든 테스트라는데 MB정권이 싸이코패스인지 아닌지 점수를 줘보시기 바랍니다. (※40점에 가까울 수록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연쇄 살인마 유영철은 이 테스트에 38점을 받아 사이코패스로 판명되었다고 합니다.)

-테스트 1-

각각에 대해 0점부터 2점까지 주고 합산하면 됩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 - 0점, 조금 그렇다 - 1점, 정말 그렇다 - 2점

1. 말 잘하는 것을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2. 자기의 가치에 대해 자랑하고 다닌다.
3.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산다.
4. 속임수를 경멸하거나 극단적으로 싫어한다.
5. 범죄를 저질러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6. 감동적인 것을 봐도 감동인지 모른다.
7. 매사에 냉담하고 남이 말하는 것에 공감하지 않는다.
8. 책임감이 없거나 부족하다.
9. 일상 생활에서 많은 정신적 자극이 필요하고 지루함이 많다.
10. 기생충처럼 남에게 빌붙어 산다.
11. 나쁜 행동을 자제할 능력이 부족하다.
12. 소년비행을 경험하거나 영유아기 때 잔인한 짓을 많이 하였다.
13. 현실성이 부족한 목표를 길게 끌며, 그것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14. 매사에 충동적이다.
15. 무책임하다.
16. 소년비행.
17. 약속을 잘 깬다.
18. 아무데서나 성적인 행동을 서슴치 않는다.
19. 많고 짧은 연애를 한다.
20. 범죄적인 재능이 타고났거나, 재능을 범죄에 이용하려고 한다.


제가 느낀 그동안의 MB정권과 한나라당의 행태와 공적(?)들을 기준으로
평가해보니 36점이 나오는 것 같네요.

이 정도면 유영철에 버금갈 정도로 대단한 싸이코패스 정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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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대기행렬과 한국의 대기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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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2개국에서는 아이폰을 사기 위한 구매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는데
 

 

한국에서는 미국산 쇠고기를 위해 줄을 잇고 있다 ??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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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은 루비콘강을 건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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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은 결국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말았다.

장담하건데 1년 이상을 못넘길 것이다. 설령 모든 국가권력을 동원하며
온갖 폭력적 수단을 동원한다 하더라도, 결국 제 임기를 채우지는 못할 것이다.

1980년 총칼로 권력을 찬탈한 뒤, 80년대 초반에 걸쳐 모든 정적과 비판세력을 폭력으로
무자비하게 탄압하며 억눌렀던 전두환도 결국 마지막에는 비참하게 권력에서
물러나야했던 사실에서 2MB의 마지막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다.

수천년의 인류 역사를 통해 밝혀졌던 단하나의 진리가 있다면
"민의를 거스르고, 민심을 폭력으로 누른자는 비참한 말로는 맞는다"는 사실이다.

"이명박, 당신은 이제 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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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식코"가 있다면 우리에겐 "쥐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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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한 영상입니다. 이명박 완전정복이라고나 할까요 ?

특히 숭미주의 이명박 정권이 좋아하는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죽이죠.

이명박 비판 '쥐코 동영상'…연일 화제!
MB의 100일 신랄 풍자 한국판 식코 ‘쥐코’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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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는 과연 반성을 했고 소통을 원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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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의 대대적인 반격이 시작되는 것을 보면 정말 그들이 국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고자 했는가에 대한 의문이 든다.

드디어 과거에 방식과 똑같이 온갖 색깔론과 불법, 폭력론, 반정부세력의 탈을 씌우며 조중동과 함께 짓밟으려는 시도를 시작하는 듯 싶다.

유인촌 장관이 이야기한 "민생경제안정을 위해 불버 시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할 수 밖에 없다며 이제 촛불을 끄고 일터로 돌아가야 한다" 이야길 요약하면 촛불을 든 사람은 불법 시위 세력이고, 국가 정체성에 도전하는 세력이라는 말이 된다.

미친소를 먹기 싫다는 사람들을 모두 괴담과 유언비어에 홀린 사람들로 치부하더니만, 이제는 자신들과 생각이 틀리면 모두 빨갱이와 좌파로 몰아세우고, 정당한 불매운동조차 광고주 공격행위라고 몰아붙이며 체제전복 세력인양 이야기하는 걸 보면 그들은 근본적으로 소통이 불가능한 인간들 같다. 아니 좀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그들만의 일방적인 소통을 강권하고 있을 뿐이다.

누군가 그랬다 이제는 촛불을 내려야 한다고, 과연 아무것도 얻지 못한 지금의 상태에서 이대로 촛불을 내리면 어떻게 될까 ? 그동안의 학습 효과에 비추어 아마도 다시는 촛불을 들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지 않고 원천봉쇄 되지 않을까 싶다. 권력의 모든 것을 쥐고 있는 1% 집단에 의해....

이 대통령, "불법시위 엄격 대처"
李대통령 "폭력·국가 정체성 도전 시위 엄격 대처"
`국가 정체성에는 도전말라`..MB 발언 속내는
유인촌 문화부장관 "이제 촛불끄고 일터로 돌아가야"
[아침을 열며]‘김경한 검찰’의 역주행 (경향)
법무장관, "광고주 공격 수사 강화"
수그러들지 않는 광고불매운동…검찰 비난 줄이어
“광고중단요구, 업무방해·명예훼손 아니다”
정부, 촛불시위 집행부 손해배상 추진
'네티즌 입막기' 권력기관들 전방위 압박
조선일보는 다음 ‘아고라’가 밉다?
검경, 촛불 '강경대응' 조짐…시위자 10여명 영장 검토
인터넷 여론 길들이기, 시민단체·학계 “국면전환 노림수”
[심층진단] 여권 강경으로 돌아선 이유는?
"촛불 씨를 말려라" 新보수 역풍 시작됐다
[뉴스분석] 조선일보가 인터넷과 전면전쟁선포한 까닭은?
조선동아국민, 네티즌과 광고 ‘전면전’
이명박 대통령 “인터넷 독 될 수 있어”
"이명박 정부 인터넷 등 언론통제 위험수위"
방통위, 인터넷실명제 확대…네티즌 반발
한나라, '인터넷 사이드카' 8월 중순 가동
이명박, 인터넷 여론 통제 시작됐나
한나라 ‘인터넷 사이드 카’ 추진 “인터넷 장악의도” 비난 잇따라
동아일보"국민과반수 추가협상 수용반대"
한-미 합의문 공개없이 고시강행 방침
與 "시위꾼들 집회 국민지지 못 받아" 
당·정·보수언론, 폭력·시위꾼·반미로 ‘촛불 왜곡’ 
도로 한나라, 다시 ‘색깔론’…“민심 승복”→“반미 정치투쟁” 
여권-언론, 촛불 ‘강제진화’ 물밑교감 
한 "추가협상 성과 불구 불법집회 세력, 나라 거덜내" 
한나라 "촛불 이제 그만 꺼라" 
한나라 "불법집회 용납 못해…일반시민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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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말로만 땜빵하면 문제가 해결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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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여전히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고, 진정성이 없다는 것이다.

사과를 수만번하고, 머리를 수억번 조아린다 하더라도, 그 자체에 행동이 동반되지 않아 신뢰하기 어렵고, 가슴에 품은 비수가 여전히 보이고 자기만의 소통을 하겠다는 것이 여전히 보이는데 어찌 믿을 수 있겠는가 ?

고소영, 강부자가 없어졌는가 ?
어청수가 해임 되었는가 ? 최시중이 해임되었는가 ? 이동관 홍보수석이 해임되었는가 ?
관치경제로 회귀하는 IMF 책임자 강만수 사단은 해체되었는가 ?
원천 무효화를 하고 국민이 원하는 수준으로 소고기 재협상을 했는가 ?
대운하가 정말 백지화되고 무효화되었는가 ?
공기업 낙하산 인사가 무효화되었는가 ?
언론 통제를 위한 여러가지 시도들이 원점으로 되돌려졌는가 ?
국민과 소통을 시작했는가 ?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토록 떠벌리며 자랑하던 경제는 살렸는가 ?

쌩쑈를 하면서 쓸모없는 전봇대 하나 뽑고, 직책에 걸맞지 않게 경찰서 찾아가 말단 경찰 나무란 것이외에 한것이 뭐가 있는가 ?

정말 한게 아무것도 없지 않은가 ?

게다가 사과문에조차도 교묘한 수사로 치장했을 뿐 내용이 없거나, 심지어는 거짓말을 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 것을 보면 암울하기 그지없다.

정말 흔하게 보는 장면이 떠오른다.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부인에게 가해자인 남편은 언제든 자신이 불리하다고 느끼면 비굴할 정도로 사과를 한다. 그러다가도 상황이 자신에게 유리하다 싶으면 언제든 돌변하여 폭력을 행사하는 그런 장면 말이다.

현재의 이메가 정권은 그런 폭력 가장의 모습과 흡사해보인다. 매번 말로는 소통을 이야기하고, 경제를 이야기하면서도 정작 국민이 원하는 것들에는 한발짝도 양보를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말로는 늘 사과를 하면서 노력하겠다는 이야길 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비수를 숨기며 칼을 갈거나 뒷통수를 친다.

가정폭력을 일삼던 거짓말쟁이 피해자와의 가장 원만한 해결법은 무엇인지는 누구든 잘알고 있다. 100% 개과천선하며 뼈를 깍는 모습으로 진정성을 보이는 방법과 정말 깨끗하게 빠이빠이 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부부관계가 무한할 것 같지만, 결국 법적으로 빠이빠이하면 남남이 되는 것이다. 문제는 부부관계와 다르다는 점인데, 대통령도 결국 국민과의 계약관계에 있다는 점을 따진다면 충분히 빠이빠이도 가능할 수 있는 문제라 생각된다.

대통령의 모든 권한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이며, 주권자인 대다수의 국민이 원한다면 당연히 그 권한을 회수할 수도 있는 것이고, 있어야 할 것이다.  

이메가가 뼈를 깎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결국 어쩔 수 없지만 방법이 없으니 빠이빠이 하는 방법을 요구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맨날 그 빌어먹을 사과만 하지말고, 제발 진정성을 좀 보이고 행동으로 보여달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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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표 구속이 단지 저작권 문제 때문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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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웃기는 소리다. 무단횡단한 사람을 잡아 집시법 위반 혐의라고 구속한 꼴이다.

모든 일은 절대 단순히 그리고 우연히 생기지는 않는다.

현실적으로 그리고 현재 드러나는 일련의 일들을 보더라도 결코 우연으로 보기에는 석연찮은 점이 너무 많다.

너무 잘아는 것처럼 여론을 장악하기 위해 최시중을 앞세워 언론 장악을 시작하고 있으며, 각각의 낙하산을 언론사에 투하하고 있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상황이다.

뒤를 이어, 한나라당은 인터넷 계엄령 내지는 긴급조치를 연상시키듯 시스템 중단을 의미하는  "인터넷 사이드카"를 만들겠다고 하고,  경찰은 경찰의 폭력성을 지적한 네티즌을 개인정보 침해 혐의로 껀껀히 대응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인터넷 여론 대응팀을 만들겠다고 협박하며, 이메가는 OECD 장관회의란 곳에 참석해 "인터넷의 부작용" 어쩌고를 씨부리고, 조선 찌라시는 광고주를 압박했다는 82쿡과 네티즌에게 고발 협박 공문을 남발하고 있으며, 청와대는 업계의 연줄이 많은 인터넷 비서관을 도입해 인터넷 여론을 관리하겠다는 것을 보면 그들의 인식은 인터넷은 집단지성이 가능한 여론의 장이 아니라, 자신들의 권력에 도전하는 바로잡아야 하는 것들로 인식하는 것이 명확하다.

이처럼 인터넷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총공세가 물밀듯이 밀려드는 상황에서 아프리카 대표의 구속이 단순한 저작권 침해라고 한다면, 정말로 웃기는 변명이라 생각된다.

옛말에 배 밭에서는 갓끈을 고쳐쓰지 말라는 이야기도 있다. 국민과 소통하려고 한다면 그런 우연한 일조차 조심해야 할텐데, 그런 배려는 눈꼽만큼도 찾아보기 어려운걸 보면, 그들만의 소통은 여전히 이메가식이자  아메바식이자 독재식의 일방통행 뿐인 것 같다.

온갖 미숙함에도 불구하고 지방 의회도 갖고 있고, 국회 권력도 갖고 있고, 대통령의 전권도 갖고 있으며, 나아가 보수 총단결을 촉구하는 1% 그들의 방식을 보면 정말 가관도 아니다.

이것이 대한민국 보수이며, 그들이 말하는 민주주의의 방식인가 ? 정말 창피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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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퇴진 전까지 블로그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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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경찰 처벌, 이명박 퇴진"

어제 새벽 두시까지 인터넷 중계를 보다 잠이 들었는데, 오늘 아침에 기사를 보니 가관도 아니더군요.

정말 10년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니 그보다 못합니다.



위의 사진과 아래 사진이 다를바가 뭐가 있습니까 ? 똑같은 5월의 모습이고, 동일한 집권세력의 모습입니다.

1980년으로부터 28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도 국민을 물로 보고, 지를 위한 악세서리 정도로 생각하는 이명박과 강부자 내각, 한나라당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미래가 심히 염려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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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중국에 가서는 좋아하지도 않는데 지진난 곳에 찾아가 쌩쇼를 하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제발 우리 이야기 좀 들어달라는 국민들에게 물대포와 군화발을 날리는 인간을 도저히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이런 시국에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바일 쪽 이야기를 쓴다는 것이 정말 낯간지러운 일이며, 서글픈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소한의 민주주의적 권리도 보장되지 않는 나라에서 과학과 기술의 미래를 이야기한다는 것이 웃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현 상황이 어디 소고기 문제 하나 뿐이겠습니까 ?
이제 지방의회부터 국회, 대통령까지 모두 장악한 한나라당과 감사원, 검찰, 경찰, 국정원까지 모든 권력을 동원하면서, 모든 산하기관들에 대한 초법적 물갈이도 나서며, 방통위를 통한 언론방송 장악과, YTN/KBS 등에 대한 낙하산 인사 투여와 장악, 뒤를 이어 공교육 황폐화, 공기업 민영화, 대운하, 의료보험 민영화 등을 통해 국민을 사지로 몰아 넣고 있는 형국입니다.

국민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명박이 물러나기 전까지는 모바일에 대한 이야기는 중단하는 것이, 현 시국을 살아가는 지식인의 최소한의 저항이라는 생각이 들어 시행합니다.

이명박 퇴진 전까지는 모바일에 대한 주제로의 블로깅을 중단하겠습니다.
방문 하시는 분들께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촛불이 있는 곳에 몸은 함께 하지 못하더라도, 마음만은 늘 그곳에 함께하고
있다고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국민을 위할 대통령에게 국민의 권리를 위임한 것입니다. 만약 어떤 자든 위임받은 권리를 남용하여 권리의 원천인 국민에게 해를 가한다면, 그 계약관계는 원천 무효가 되는 것이며, 반드시 소환되어 다시 임명되어야 할 것입니다.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치.... 이것이 민주주의의의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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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미디어 장악이 시작되었다 - 최시중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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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문회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의 멘토중의 한명이었던 최시중 갤럽 회장이 드디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었군요.

검증 통과 못한 인사 임명 강행... 눈과 귀 막았나?
이명박 정부 '프레스프렌들리'는 권언유착?
최시중 임명 강행 "이명박 고집 꺾일 줄 모른다"

이건 고집이 아니라 아집이고 오만이죠.
귀신이 땅을 팔았나라고 오리발 내미는양반인데, 뭘 해도 결국 귀신이 한짓이 되지 않을까요 ? 뭐 원래 같은 것들끼리 모이는거니 그러려니 하지만, 국회 청문회를 통과하지도 못했고, 심각한 문제가 있는 김성호 국정원장 후보와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을 임명한다는 것은 얼마나 국회와 민의를 무시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건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문제를 수면 위로 띄우지 않아주는 언론들의 적절한 배려와 빨아주기 덕분에 공론화되지도 않는군요. 예전 같으면 코드정치네, 오기정치네, 국민을 개떡으로 안다는 둥 언론에서 생X랄을 했을텐데 아무 이야기 없이 조용히 지나가는 것보면 정말 프렌들리의 극치를 보는 것 같습니다.

예전 정통부는 쪼개져서 문화부, 방통위, 지경부로 분산되었는데, 문화부 유인촌 장관, 방통위 최시중 위원장, 지경부 이윤호 장관의 면면을 보면 앞으로 대한민국 정보통신의 미래는 암울한 것 같습니다. 누구는 측근들이 임명되었으니 더 잘 해주지 않겠냐는 황당한 논리도 피긴하지만.... 고소영 정권에 기대하는 것 자체가 코미디일 것 같습니다.

국회 다수당이 아님에도 이 정도인데, 총선에서 행여 다수당이라도 되면 얼마나 안하무인일까요 ?
앞으로 대한민국의 모습, 정말 예상대로 가고 있고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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