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브라우징'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08.05.22 모바일 웹 표준 규격 호환성 분석 작업반 1
  2. 2008.05.08 제4차 MobileWebAppsCamp 개최 (대구) 1
  3. 2008.04.30 모바일 웹은 블루오션 (To-Be 캔버스) 2
  4. 2008.04.11 LGT OZ, 모바일 웹과 블루오션 전략 6
  5. 2008.03.24 터치웹폰에 대한 과도한 기대(?) 금물
  6. 2008.03.22 LGT의 모바일 인터넷 개방이 옳다 5
  7. 2008.03.13 피지도 못하고 시든 꽃이여 - 풀브라우징 4
  8. 2008.03.05 Mobile Web Application Panel
  9. 2008.02.26 Mobile Web 2.0 Week 개최
  10. 2008.02.16 Top 10 Mobile Web 2.0 Predictions for 2008 (2008년도 모바일 웹 2.0 전망) 10

모바일 웹 표준 규격 호환성 분석 작업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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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웹 2.0 포럼에서는 국내 모바일 환경에서의 모바일 브라우저간 표준 규격 호환성 분석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작업계획안 : http://docs.google.com/Edit?tab=view&docid=dhpvgnmn_44gmk2k5d3 

이를 위한 작업반 멤버를 구성하고 메일링리스트와 그룹 페이지를 만들어 본격적인 작업을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메일링리스트 : mok-bc@googlegroups.com


관심있으신 분들은 구글 그룹 페이지를 이용하여 가입신청하시거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룹 페이지 : http://groups.google.com/group/mo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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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MobileWebAppsCamp 개최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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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대구 EXCO에서 제4차 MobileWebAppsCamp를 개최합니다.

이번 주제는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로 최종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 등록 및 소개
    • 13:00 ~ 13:10 : 인삿말 (MTCC)
  • 주제발표 및 토의 (주제 발표에 추가를 원하시면 신청내역이나 댓글에 적어주세요)
      • 13:10 ~ 13:40 : 안드로이드와 차세대 서비스 전망 (퓨처워커 황병선) 
      • 13:40 ~ 14:10 : 인텔의 MID 전략과 전망 (인텔 코리아 김재민 차장)
      • 14:10 ~ 14:40 : 모바일 미디어 가속 표준 현황 (휴원 이환용 연구소장) 
    • 14:40 ~ 15:10 : 휴식
      • 15:10 ~ 15:40 :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고려사항 (애니빌 권성인 이사)
      • 15:40 ~ 16:10 : LGT OZ와 모바일 브라우징  (LG텔레콤 김경진 과장)
      • 16:10 ~ 16:40 : SKT의 차세대 모바일 웹서비스 전략  (SK텔레콤 이순호 매니저, MW2F 응용WG 의장)
      • 16:40 ~ 17:00 :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표준화 (ETRI 이승윤 팀장)
      • 17:00 ~ 17:50 : 패널토의 및 종합Q&A -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
    • 17:50 ~ 18:00 : 폐회   
  • 대구/경북지역 및 부산지역에 계신 분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서울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 MobileWebAppsCamp를 개최하는 것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And

    모바일 웹은 블루오션 (To-Be 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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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에 LGT OZ, 모바일 웹과 블루오션 전략을 통해 모바일 웹이 블루오션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LGT가 추진하고 있는 OZ 전략과 관련해서 블루오션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에 더 고민이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를 한바 있습니다.

    이 참에 한번 모바일 웹에 대한 대한 To-Be 캔버스를 만들어보자고 생각하여 한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이 내용을 본다면 왜 모바일 웹이 확실한 블루오션 전략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서 세가지 서비스에 대한 비교를 한번 해봤습니다. (물론 여기서의 평가는 완벽하고 객관적인 연구수준이 아닌 개인적인 직관에 의한 분석임을 먼저 밝힙니다. :))

    기존의 WAP 서비스와 로직플랜트나 풀브라우징 서비스와 같은 풀브라우징 솔루션, 그리고 모질라와 같은 모바일 웹 브라우저 기반의 모바일 웹 서비스에 대한 비교를 해봤습니다. 이를 통해 모바일 웹과 풀브라우징 솔루션 등에 기반한 모바일 웹 서비스 시장은 새로운 블루오션을 만들 수 있음을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풀브라우징 솔루션은 과도기적 솔루션으로 보다 많은 응용 연계성이나 사용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서는 독립 브라우저 기반의 환경으로 진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WAP 서비스는 높은 정보이용료와 많은 지원 단말 종류, 그리고 통제된 품질과 속도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통사의 깊은 통제를 받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의 사실로 확인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이런 시장의 성장세는 거의 없는 상태이며 과도한 경쟁이 존재하는 레드오션 시장이라고 할 수 있죠. 결국 이런 시장을 대상으로 하거나 지향한다는 것은 동일하게 레드오션에서의 치열한 경쟁에 참여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는 것이죠.

    반면 모바일 웹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 환경들은 낮은 서비스 이용료, 응용 및 콘텐츠의 다양성과 표준 호환성 등에서 WAP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시장을 만들며, 유선 콘텐츠의 이용을 통한 새로운 가치 부여, 개방성을 통한 많은 새로운 기회, 모바일 응용 연계를 통한 다양한 가능성 들을 만듦으로써 사용자에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며 새로운 시장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죠.

    이런 블루오션 내에서도 풀브라우징 솔루션들과 개방형의 모바일 웹과의 차별성이 또한 생기게 되는데, 그것은 개인 정보 보호의 측면과 개방성, 모바일 응용 연계성, 그리고 사용자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선택권과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측면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게 되죠.

    간단하지만 이런 분석 방법을 통해 모바일 웹은 분명 새로운 시장을 여는 중요한 내용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개방과 자율을 통해 진정한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응용 연계성이나 사용자 참여에 대한 이슈들은 모바일 웹 2.0과도 연계되는 이슈라고 할 수 있으며, 모바일 웹 2.0 응용들을 통해 또 다른 가치들을 추가적으로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간단한 시도였지만 모바일 웹과 블루오션의 관계를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첫출발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좀더 정확한 프레임워크과 데이타들로 이런 분석들을 보충하여 연구를 진행하여 좀더 정확하고 유용한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And

    LGT OZ, 모바일 웹과 블루오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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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LGT의 OZ와 모바일 웹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선보이면서 다양한 평가 의견들이 등장하고 있더구요. 새로운 시도에 대해 많은 관심이 생긴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평가를  통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점이니까 좋은 것이겠죠.

    디자인로그님의 글을 보고나니, LGT의 최근의 행보를 블루오션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도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왜냐하면 지금까지 무선인터넷을 바라보는 시각은 모두 레드오션의 시각으로 바라봤었으니까 말이죠.

    흔히 블로우션 전략은 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죠. 기존 무선인터넷 시장이 폐쇄형 시장이었다면 개방형 시장을 만들고, 시장의 가장 큰 장애요소였던 사용자의 요금 부담을 없애는 방식으로 새로운 시장과 수요를 창출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분명 블로우션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고는 생각이 됩니다.

    이른바 블루오션의 6개 원칙이라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살펴본다면 모바일 웹으로 집중하는 전략은 분명 블루오션을 위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시장의 경계를 재설정하라
    • 큰 그림에 집중하라
    • 현재의 수요를 넘어라
    • 올바른 전략적 순서에 의해 수립하라
    • 조직 내부의 장애물을 뛰어 넘으라
    • 실행을 전략화하라
    아이폰 사용자들은 음성통화를 하지 않고, 모바일 웹과 모바일 인터넷 기반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보다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보면 분명 음성위주의 시장에서 탈피한 새로운 시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지금까지의 LGT의 움직임이 니치마켓 전략인지, 블루오션을 만들 수 있는 전략인지는 확실해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나는데로 몇가지 적어 봤습니다.

    첫째, 좀더 많은 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단말가격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아직 70만원 정도인데 30만원대 정도라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겠죠. 분명 세컨 단말이나,  서브폰으로 사용할 고객들도 만을테니 그런 고객을 끌어들일 방안이 필요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음성 통화료를 아예 없애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도 있겠죠. (고객의 경계 넘기)

    둘째, 고객의 장애가 요금이었다면, CP와 SP들의 참여 장애 요소 또한 획기적으로 없애야 할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지 않고 단순 요금제만 해결한다는 것은 단맛만을 잠시 느끼게 해주는 것 이상이 아닐 것입니다. 결국 CP와 SP 이슈를 포함해 망개방의 문제, 오픈 플랫폼 도입의 이슈 등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내에 선점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제품과 서비스의 경계 넘기)

    셋째, 좀더 획기적인 단말의 도입도 필요할 것입니다. 모바일 웹에 집중을 하고자 한다면 모바일 웹을 좀더 잘 지원할 수 있는 획기적 단말의 도입이 필요합니다. 최근 출시하고 있는 터치웹폰이나 햅틱폰 등과 같은 단말은 웹 기능을 강화했다기 보다는 다른 멀티미디어의 기능들이 강조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좀더 웹 사용의 편의성이 강조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하거나, 그런 기능이 강화된 다양한 단말을 도입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예를들어 아이폰과 같은 것을 LGT가 도입을 하는 등의 시도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 (조직의 경계 넘기)

    넷째, 단말에서 WiFi를 기본적으로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현재는 무선망의 ARPU를 높이기 위해 일부러 기능을 빼고 있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판단입니다. WIFI의 탑재가 무선망 사용율을 떨어트린다는 관점이 아니라, 아이폰에서처럼 속도와 망 부하 문제를 해결하고 사용자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전략으로 바라본다면 WiFi의 지원은 필수적으로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용자들이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생활 속에서 사용하도록 하면서, 자연스러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보다 큰 파이를 만들 것입니다.  (시장의 경계를 넘기)

    다섯째, 현재의 수요를 넘어설 수 있도록 콘텐츠의 발굴과 육성이 필요할 것입니다. 활용성을 높여야 하는 것이죠. 모바일OK에 적극 참여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며, 아이폰과 같이 모바일 웹 콘텐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며, LGT의 모바일 웹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양산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ActiveX와 같은 비표준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이슈화 하면서, 모바일 UX를 개선시킬 수 있는 표준을 적극 만들 필요도 있고, 그런 콘텐츠는 유무선에서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형태면 더욱 좋겠죠. LGT의 모바일 인터넷 개방이 옳다 에 썼던 이슈들도 함께 고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품/서비스의 경계 넘기)

    여섯째, LGT의 전략이 "된다"에만 촛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풀브라우징 시도들은 "된다"에만 촛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확산이 될 수 없다고 봅니다. 되는 것을 넘어서 "생활"이 되고, 그것이 확대재생산이 되는 구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저 한두 페이지 볼 수 있다는 것에만 눈높이를 맞춘다면 분명 실패할 것이라고 봅니다. (제품/서비스의 경계 넘기)

    일곱째, 부자가 되는 몇가지 중요한 조건 중에 하나가 자식 교육이란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다 잘해도 말아먹으면 그만이라는거죠. 회사의 전략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회사의 직원들의 마인드가 예전과 동일하다면, 새로운 서비스나 전략으로 쌓아 올린 분위기나 이미지도 금방 무너질 것입니다. 최근의 2년 약정을 빌미로 속임수 판매를 한다는 이야기나, 오즈 전용폰으로 오즈에 가입을 해도 오즈 데이터 서비스에는 자동으로 가입되지 않으며, 이 경우 무선 데이터 요금이 그대로 나온다는 지적들은 이를 잘 증명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덟째, 단순히 요금제 만으로는 경쟁우위를 지속시키기 어렵습니다. 이런 요금제에 대해서는 마케팅 차원에서 얼마든지 다양한 물타기를 시도하면서 차별성을 없애기 쉬울테니까 말이죠. 결국 따라올 수 없는 경쟁우위를 만들 수 있는 차별화된 내용을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애플이 모바일 산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도 잘 살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결국 게임의 규칙을 바꿔야 하는 것이기도 하면서, 생태계를 만들어야 하는 문제일 것 같습니다.

    총괄적으로 가치혁신을 위한 시도로서는 바람직하지만,  좀더 많은 고객과 개발자, CP, SP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고려들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만약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결국 단순 요금인하를 통한 니치마켓 공략 전략이 될 것이고, 이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보완이 된다면 모바일 웹에 대한 블루오션 전략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모바일 웹을 블루오션으로 바라보면서, 다양한 고민들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좀더 유용한 블루오션 전략을 만들기 위해 ERRC 전략을 수립해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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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도서요약] 블루오션 전략|작성자 이리

    모바일 웹 기반의 블루오션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없애고 줄이며, 늘이고 만들것인지를 고민해보는 것도 모바일 웹  활성화를 위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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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옐로 테일의 To-Be 전략 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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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밖에도 활용성, 가격, 비용, 다양한 장애요소 해결 등을 시도하기 위한 노력들도 함께 진행해야 하겠죠.

    모바일 웹, 제 생각에는 분명 블루오션일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 생각에는 어떠세요 ?

    최근의 구글 안드로이드,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팟, 노키아의 OVI 모두 모바일 웹에 대한 블로오션 전략을 만들기 위한 시도들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고 성공하게 될 전략은 아이폰과 아이팟을 기반으로한 전략일 것 같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사용자라고 생각됩니다. 아이폰의 성공에는 아이폰에 대한 80%에 이르는 사용자 만족도가 바탕이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용자 만족도의 배경에는 훌륭한 UX와 SW, 그리고 이를 돋보이게 하는 생태계가 있기 때문이겠죠.  국내에서도 이런 모범 사례들이 LGT를 출발점으로 조만간 한번쯤 나왔으면 하는 바램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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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치웹폰에 대한 과도한 기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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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시중에 나오지 않은 아르고폰에 대해 조금은 과도한 관심과 거품이 생기는 듯한 느낌도 들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이 글은 조금은 비판적인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모바일 브라우징에 대한 것에만 한정한 내용입니다.

    사실 그동안 모바일 웹 시험을 위해 LG에서 나왔던 한두대의 대표적인 단말을 시험용으로 테스팅을 해봤을 때, 조금은 충격을 받았던 적이 몇번 있었기 때문이죠.

    1) 아이폰과 비교가 되기도 했던 프라다폰의 경우, 브라우징 인터페이스에서 화살표를 터치 인터페이스로 구현하여 사용하게 했던 것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아마 시간이나 일정이 촉박해서 그렇게 했으리라는 추측으로 위로를 했지만, 정말 실망이었었습니다. 아이폰과 비교해서 나머지 폰의 기능은 100% 우월했지만, 브라우징 인터페이스 부분에서는 10%도 못미쳤다고 생각되었습니다.

    2) LGT 모델로 출시되었던 SPH-M4650 모델에서도 두가지 점에서 기대에 못미쳤었었습니다.
      첫번째는 WiFi가 빠졌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을 해볼 수 있겠지만, 아마도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면 데이타통신 비즈니스를 위해 고의적으로 뺀 것이 아니었나라는 상상을 먼저해보게 되더군요. 아이폰의 경우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사용자의 네트워크 사용의 선택권을 보장해줌으로써 사용 총량을 늘이게 하는 것이,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늘이는 길이기도 하다는 점을 꼭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는 내장되었던 프락시형 풀브라우징 서비스(아마도 어떤 회사의 솔루션인듯)가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었습니다. 서버를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속도가 빠르지 않았고, 개인정보 보호란 측면에서도 좋은 솔루션으로 보이지 않았으며, 인터페이스가 일상에서 사용하기에는 너무 불편했었습니다. 확대/축소, 링크선택 등이 결코 그리 매끄럽지 않았죠 (쉽게 생각하셔서 터치인터페이스로 터미널서비스를 사용한다고 느끼시면 될 듯). 또한 모바일 브라우징을 통한 다양한 연결고리들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브라우징에 이은 다른 응용 사용과 같은...) 결국 제 경우에는 내장된 모바일IE를 더 많이 썼었습니다.

    이런 경험에 비추어 이번에 나올 LH-2300에서는 좀 나아지고 다른 브라우징 UX들을 제공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만, 데모 화면을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사실여부는 실제 제품이 출시된 이후에나 확인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LG나 삼성에서 나오는 단말들, 휴대폰으로서의 기능들과 컨버전스 기능들은 정말 훌륭합니다. 하지만 모바일 브라우징에 대한 기능들은 아직 한참 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최소한 "모바일 브라우징이 된다. 네이버를 볼 수 있다"는 "터치인터페이스로 브라우징 할 수 있다"는 기준이 아니라, "얼마나 편하고 질리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로 바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런 잣대로 제품과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소비자들에게 어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우스도 없는 PC에서 완벽한 브라우징을 할 수 있다"는 식의 억지가 아니라 말이죠.

    함께 읽으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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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T의 모바일 인터넷 개방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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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텔레콤의 모바일 인터넷 개방 기사가 제대로만 실현된다면 시장에 분명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무선인터넷을 소비자와 콘텐츠 제공업체에 전면 개방합니다. 앞으로 무선인터넷 이용자들은 지금처럼 LG텔레콤의 초기 화면에 접속할 필요가 없습니다. PC로 일반 인터넷 검색을 하듯이, 휴대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해, 원하는 웹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3G 시장에 대해서는 불분명한 미래를 갖고 있는 LGT의 입장에서는 한번 해볼만한 도전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이런 도전 덕분에 국내 시장이 진일보할 수 있다면 분명 기뻐해야 할 일이겠죠.

    관련: [u미디어포럼] 모바일과 인터넷의 아름다운 만남

    LGT의 계획을 요약한다면 풀브라우징을 위한 단말과 풀브라우징을 위한 요금, 그리고 적절한 망개방 조치를 취하면서 여기에 관심을 갖는 가입자들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죠. 결국 모바일 웹을 통해 차별화 전략을 갖겠다고 하는 것인데, 이런 전략의 성공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관건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풀브라우징은 WAP 브라우징과 모바일 웹 브라우징을 함께 사용한다는 의미이므로, 모바일 브라우징이라는 용어로 정정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을 드렸었으므로, 조금은 의도적으로 모바일 웹 브라우징이라는 용어로 변경해서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련 : 피지도 못하고 시든 꽃이여 - 풀브라우징

     1) 얼마나 사용자 마음에 들고, 효과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브라우저가 있는가
     2) 이러한 모바일 브라우저 기능을  탑재한 적절한 단말이 제공되는지
     3) 모바일 브라우징 사용에 부담없고 신뢰할 수 있는 적절한 요금제가 제공되는지
     4) 모바일 브라우징과 관련된 망 개방 이슈들 : 초기화면 개방, 인터페이스 개방 등

    LGT의 전략은 이런 기본적인 관건들을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아마 많은 분들도 이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하겠죠. 이런 문제들이 해소되면 분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지만, 과연 이것만 해소가 되면 정말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그러기에 여기에 덧붙혀 필수적으로 다음과 같은 이슈들도 함께 다뤄야한다고 봅니다. 현재는 큰 이슈로 부각되지 않고 있지만, 1차적인 이슈들이 사그라들때면 다음과 같은 이슈들이 2차적인 이슈로 분명히 부각될테니까 말이죠.

     1) 표준: 표준 기반 콘텐츠와 상호호환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모바일OK 및 모바일 웹 표준화 이슈

    모바일 인터넷과 모바일 브라우징이 활성화되었다고 해도, 실제 콘텐츠를 제대로 볼 수 없다면 문제겠죠.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ActiveX로 도배되어 있는 한국의 콘텐츠 환경과 비표준 콘텐츠 투성이인 한국의 콘텐츠 환경과 마인드를 바꾸지 않고서는 외국의 콘텐츠나 쓰는 환경 정도로 될 수 밖에 없죠. 아무것도 못하고 콘텐츠가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 그런 환경을 누가 사용하겠습니까 ? 인터넷에서는 하나의 콘텐츠만 만들면 PC건 MAC이건, 어떤 통신사를 쓰건 문제없이 접속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에서도 표준에 기반해 콘텐츠를 만들고, 누구든 만들수 있고, one source multi use가 가능해야지만 진정한 콘텐츠 비즈니스가 가능할 수 있겠죠.

     2) 브라우저: 웹 표준과 다양한 웹 기술을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브라우저

    표준 기반의 콘텐츠들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모바일 브라우저가 웹 표준과 웹 기술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AJAX 나 위젯 관련 동향들도 그렇고 데스크탑 환경과 보조를 맞추는 형태로 표준들은 지원하고 그런 응용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참고: 모질라 커뮤니티 미팅 후기)

     3) UX: 편리한 모바일 브라우징 인터페이스

    아이폰 이후에 터치스크린 채용이 붐이 되었다고 할 수 있죠. 그것은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가 보여준 편리함들이 있었기 때문이죠. 과거에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방식으로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터치 인터페이스가 제공하기 때문인 것이죠. 그리고 그런 편리함은 바로 모바일 브라우징의 편리함으로 이어졌다고 할 수 있구요. 이른바 피처폰에서의 현재의 브라우징 인터페이스는 “마우스 없는 PC”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리 성능 좋은 PC라 하더라도 마우스 없이 제대로 쓰실 수 있으세요 ? 그렇기에 보다 다양한 모바일 브라우징 인터페이스에 대한 시도들이 등장해야 모바일 브라우징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 등장하는 햅틱윈도우 모바일에서의 시도는 이런 일환으로 봐야 하겠죠.

     3) 콘텐츠: 모바일로 접속 가능한 유용한 콘텐츠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는 굳이 안드려도 되겠죠. 유용하고 쓸만한 콘텐츠가 많아야 사용자들이 사용할 테니까 말이죠.

     4) 어플리케이션: 모바일 웹 어플리케이션  

     모바일 웹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이야기는 결국 유선 인터넷과 웹이 발달할 수 있었던 것이 웹 어플리케이션이 있었기 때문인 것처럼, 모바일에서도 다양한 모바일 웹 어플리케이션들이 제공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이런 이슈들에 대해서는 쓸만한 모바일 브라우저가 탑재된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을 사용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브라우징이 가능한 모바일 단말(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국내 사이트를 브라우징 해보려고 해도 제대로 접속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는 것이죠. 게다가 상거래 같은 것은 아예 꿈도 못꾸고 말이죠. ActiveX로 떡칠되어 있는 한국의 문제 때문에 말이죠. 결국 이런 표준과 호환성의 문제가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않고서는, 모바일 단말이 모두 MS의 윈도우를 탑재한 UMPC로 바뀌어지만 국내 콘텐츠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근본적인 한계를 갖고 있는 것이죠.

    결국 산너머 산이란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W3C와 국내의 모바일 웹 2.0 포럼 등이 하고 있는 "MobileOK"라는 이름의 모바일 웹 표준화 작업이 분명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파수는 기술, 산업, 돈, 문화, 그리고 힘이다” 란 말이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의 모바일 환경에 대해서 많은 의문을 갖고 있다. 그것은 공공자원인 주파수를 국가가 특정 기업에게 사용권을 빌려주었을 뿐인데, 그 기업들이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 걸쳐 독점적 지위를 강화하고 있는 현실은 극복되어야 한다고 본다."

    누군가의 말처럼 모바일 시장에는 진정 근본적으로 많은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모바일 인터넷과 모바일 웹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LGT와 같은 사용자 친화적인 정책들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차세대 비즈니스를 고민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도 함께 필요하고, 위에서 말했던 2차적인 이슈들에 대한 대비도 지금부터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지만 모바일 웹과 데이타 시장의 미래가 있을 수 있으니까 말이죠.

    관련: 삼성경제연구원 - 모바일 웹 2.0 시대의 시장변화와 전망
            LG경제연구원 - 모바일 비즈니스의 최근 트렌드

    PC통신이 폐쇄망에서 짭짤한 콘텐츠 판매에만 열을 올리다,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는 인터넷에 밀려 망했던 과거를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마시멜로 이야기에 나오는 것처럼 현재의 짭짤함을 포기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려고만 한다는 것은 미래를 포기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 말이죠.

    마시멜로 이야기 상세보기
    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 | 한국경제신문사 펴냄
    120만 독자의 인생을 변화로 이끈 책! 삼성경제연구소와 대한민국 CEO들이 선정한 자기계발 필독서!! 왜 나의 하루는 똑같을까? 왜 나는 내일의 행복보다 오늘의 달콤한 유혹 앞에 머뭇거리고 있을까? 이런 고민에 빠진 사람들을 위해 당대 최고의 동기부여가인 저자가 꿈과 용기의 시간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And

    피지도 못하고 시든 꽃이여 - 풀브라우징

    |
    예전에도 풀브라우징과 관련된 논쟁(?)을 했었던 적도 있었고, 얼마전 FutureCamp 2008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지만, 아마 군불만 오래동안 지펴오다 사라질 용어 중 하나가 "풀브라우징"과 "풀브라우저"일 것이라 생각한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만 이런 주장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퓨처워커님도 이런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군요. - 풀브라우저만 있으면 정말 다 되는거야 ?)

    그런 면에서 휴대폰에도 풀브라우징 시대 도래, 예상 임팩트와 활성화를 위한 선결 과제 에서의 풀브라우징이란 용어가 조금 생뚱맞아 보이기도 한다. 뭔가 어색한 옷차림 같다고나 할까 ?

    2. Gone with the WAP - 풀브라우징 X | 모바일 웹 브라우징 O

     이 예상에 대해서는 반대하시는 분도 많으리라 생각되지만, WAP의 시대는 가고
    이와 함께 풀브라우징이라는 단어도 올해와 내년 정도까지만 사용되고,
    "모바일 브라우징"이 궁극적인 방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WAP의 몰락과 웹으로의 복귀를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즉, 현재 풀브라우징이라는 용어는 "WAP+WEB"의 의미인데, 올해부터는 전도되어
    "WEB"만 남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WAP 기반의 브라우저 확장이 아닌
    WEB 브라우저 기능만의 사용이 대세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는
    아이폰의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볼 수 있듯이, 웹 브라우징이 정상적으로 된다면
    WAP 브라우징을 거의 할 필요성이 없어지기 때문이기도 하고,
    Webkit 렌더링 엔진이나 오픈소스 기반의 모질라 모바일 브라우저 등이 보급되면서
    시장 환경이 급변할 것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성능이나 효율성의 측면에서도 WAP과
    WEB의 풀스펙을 모두 지원하는 브라우저라는 것이 결코 효과적일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죠.

    http://hollobit.tistory.com/131

    "풀브라우징"이란 용어 자체가 "WAP" 브라우저의 기능에 "WEB" 콘텐츠도 브라우징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현하여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생성되었던 것인데, 최근과 같이 스마트폰 계열의 발달이 가속화되고, WAP 콘텐츠를 사용할 필요성이 점점 줄게 된다면 두개의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브라우저는 도태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첫번째 이유는 사용할 필요성이 적기 때문이다.  피처폰에서야 제한된 범위에서의 풀브라우저는 효용성은 거의 없더라도 마케팅의 필요에 의해 근근히 명맥을 유지할 수는 있겠지만, 모바일에서의 웹 접근에 대한 이데아로서의 위치와 환상은 분명 깨질 것이다. 이런 현상은 Nokia N800, iPhone, Windows Mobile 계열의 단말들에서도 실제 볼 수 있듯이 WAP 브라우저를 사용할 일은 거의 없고, 거의 대부분 모바일 웹 브라우저의 기능을 더 필요로하고 요구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는 WAP 포탈에 접속할 때만 WAP 브라우저를 사용한다)

    두번째 이유는 성능 이슈다. WAP 브라우저에 WEB 표준 지원을 위한 기능까지 모두다 구현해서 넣는다고 했을때, 과연 이것의 성능이 효과적일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해보면 명확해진다. 제한된 기능만 넣는다면 그것은 완벽한 웹 브라우저가 될 수 없는 것이고, 모두다 구현한다면 성능은 절반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세번째 이슈는 효과적인 표준 지원 문제다. 유선에서의 브라우저 전쟁이 꽤 오랜 기간을 거쳐오면서 최근에 와서는 모질라로 대표되는 오픈 소스 진영과 마이크로소프트 IE의 싸움으로 대표되고 있다. 여기에 렌더링 엔진으로서는 오픈소스의 Webkit로 거의 대부분 통일(?)이 되고 있는 추세이니, 이런 오픈소스화의 방향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웹 표준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종합 SW로서의 브라우저의 기능을 모바일 분야의 전문회사가 따라가며 구현하며 경쟁한다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일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올해 초의 전망에서 풀브라우저의 명멸과 "모바일 웹 브라우저로의 통일"을 전망했던 것이기도 하다. 마케팅의 논리, 이통사의 입장을 제외한다면 "풀브라우저"를 고집할 필요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며,  사용자 입장에서 오히려 정말 중요한 것은 편리하고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웹 환경"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PS: 이런 이유로 제안하고자 하는 것이 "풀브라우저"가 아니라 "모바일 브라우저", "풀브라우징"은 "모바일 브라우징"으로 용어 사용해보면 어떨까라는 것입니다. :)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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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

    Mobile Web Application Panel

    |

    오늘 있었던 Mobile Wednesday Workshop의 네번째 세션으로 열렸던 Mobile Web Application 세션에서 발표했던 자료입니다.

    간단한 자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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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

    Mobile Web 2.0 Week 개최

    |

    Mobile Web 2.0 Week가 한국에서 열립니다.

    3월3일부터 3월7일까지 한국에서 W3C의 MWBP WG, DD WG, UWA WG의 미팅이 열리며,
    3월5일에는 Mobile Wednesday Workshop 행사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모바일 웹 2.0 포럼과 ETRI, W3C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차세대 모바일 웹에 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모바일 웹 2.0 주간중 3월5일에는 Mobile Wednesday라는 국제 워크샵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워크샵에 대한 자세한 행사 프로그램은 http://www.mw2.or.kr 또는
    영문 소개 페이지는 http://www.w3c.or.kr/mw_workshop 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Vodafone, AT&T, W3C 등 많은 국내/국제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Time Session Name of Talk Sepaker, Orgs.
    09:30-09:40 Opening Opening Speech JinHong Kim (Chair of Mobile Web 2.0 Forum, SK Telecom)
    09:40-10:20 Keynote Session
    K1-1 Web expands the value of consumer electronics at Saumsung Kil-Su Eo, Ph.D, Vice President (Digital Media R&D Center, Samsung Electronics)
    K1-2 Future of Mobile Application Daniel K. Appelquist (MWBP WG Co-Chair of W3C, Vodafone)
    10:20-11:00 Session I: Standardization Activity
    S1-1 W3C MWI Standardization Activity Jo Rabin (MWBP WG Co-Chair of W3C, mTLD)
    S1-2 W3C UWA Standardization Activity Dave Raggett (UWA WG Chair of W3C, Justsystems)
    S1-3 Mobile Web2.0 Standardization Activity in Korea SeungYun Lee (MOK TF Chair of Mobile Web2.0 Forum, ETRI)
    11:00-12:00 Session II: Panel Discussion
    S3-1 MobileOK in Korea
  • Moderator: SeungYun Lee (ETRI) and Daniel K. Appelquist (Vodafone)
  • Panelist: W3C MWI & Mobile Web 2.0 Forum WG Chairs
  • 12:00-13:30 Lunch Break and LunchPad
    13:30-15:00 Session III: Mobile 2.0 Application
    S2-1 Standards for Rich Mobile Applications Charles McCathieNevile (WebAPI WG Chair of W3C, Opera)
    S2-2 Real Web Experience on Mobile SoonHo Lee (App WG Chair of Mobile Web 2.0 Forum, SK Telecom)
    S2-3 The Office on the Move, Boundless Office Jaehyun Park (CTO, ThinkFree)
    S2-4 Future Widget Everywhere Charles Pyo (CEO, Wizard Works Inc. )
    S2-5 Daum Development Strategy for Mobile Device Kim sunjin (Daum Communications)
    15:00-16:00 Session IV: Panel Discussion
    S3-1 Mobile Web Application
  • Moderator: Daniel K. Appelquist (Vodafone)
  • Panelist: Robert Finean, Edward Mitukiewicz, Charles McCathieNevile, SoonHo Lee, Jonathan Jeon, KangChan Lee, ChangWon Kim, JaeHyun Park (TBD)
  • 16:00-16:30 Coffee Break and DemoPad
    16:30-18:00 Session V: Future of Mobile Web
    S4-1 What is Future Strategy for Telecom Players toward Mobile Web 2.0? : Focusing on Mobile Web 2.0 as an Platform Strategy David Kim (ROA Group)
    S4-2 Mobile Blogging and Future Mobile Web (TBD) ChangWon Kim (CEO, TNC)
    S4-3 Wibro & Mobile Web (TBD) KT or KTH
    S4-4 (TBD) Lars Cosh-Ishii (Mobikyo)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합니다.
    And

    Top 10 Mobile Web 2.0 Predictions for 2008 (2008년도 모바일 웹 2.0 전망)

    |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FutureCamp 2008에서 모바일 웹에 대한 10가지 전망을
    해보았습니다. 사실 국내 시장에 국한된 전망이라기 보다는 해외 시장을
    포함한 전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FutureCamp 2008에서의 발표 자료는 여기에 첨부하였습니다.

    여기의 전망들은 과학적인 방법들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개인적인 직관에서
    의해서만 작성된 것으로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본 전망에 대한 다양한 논의는 언제든 환영하오니, 적극적인 댓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1. Touch Touch Web Go Go - 스마트 웹 터치폰의 확산

     가장 첫번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은 터치 스크린 인터페이스의 확산과 스마트 폰의 보편화,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웹 서비스의 활성화를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의 모바일 웹 활성화의 가장 큰 장애는 요금, 정책 등의 문제도 있지만
    사용자 측면에서 본다면 UI의 불편함도 큰 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을 통해
    그 대세를 알수 있듯이, 터치 인터페이스을 채용한 스마트 폰, 그리고 브라우징 기능의
    확장은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터치폰에 대한 경쟁 또한 핵심벤더들인 애플, 삼성, LG, Nokia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Gone with the WAP - 풀브라우징 X | 모바일 웹 브라우징 O

     이 예상에 대해서는 반대하시는 분도 많으리라 생각되지만, WAP의 시대는 가고
    이와 함께 풀브라우징이라는 단어도 올해와 내년 정도까지만 사용되고,
    "모바일 브라우징"이 궁극적인 방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WAP의 몰락과 웹으로의 복귀를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즉, 현재 풀브라우징이라는 용어는 "WAP+WEB"의 의미인데, 올해부터는 전도되어
    "WEB"만 남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WAP 기반의 브라우저 확장이 아닌
    WEB 브라우저 기능만의 사용이 대세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는
    아이폰의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볼 수 있듯이, 웹 브라우징이 정상적으로 된다면
    WAP 브라우징을 거의 할 필요성이 없어지기 때문이기도 하고,
    Webkit 렌더링 엔진이나 오픈소스 기반의 모질라 모바일 브라우저 등이 보급되면서
    시장 환경이 급변할 것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성능이나 효율성의 측면에서도 WAP과
    WEB의 풀스펙을 모두 지원하는 브라우저라는 것이 결코 효과적일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죠.


    3. Walled garden vs. Open garden - 모질라, 안드로이드, 오픈소셜, 모바일OK

     모바일에서도 "개방화"의 물결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Open Mobile"을 위한
    오픈 브라우저, 오픈 플랫폼, 오픈 OS, 오픈ID, 오픈 SNS, 오픈소스, 오픈 API 등의
    많은 부분에서 기존과는 다른 "오픈"이라는 측면이 강조되고, 기존의 walled garden
    모델과 경쟁하면서, 그 장점들을 활용하고자하는 시도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웹 기능의 확장과 웹 표준 기반의 모바일 웹 응용들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웹 브라우저의 성능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므로, 오픈소스 기반의 브라우저가
    점차 대세가 될 것이며, 그 시금석이 올해 모질라 모바일의 활동 결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안드로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개방형 시도들이 시작되는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검토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중반 이후에 등장할 안드로이드 기반의 폰들이
    얼마만큼 훌륭한지에 따라 오픈플랫폼의 파급력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모바일OK와 같이 표준 기반의 웹 콘텐츠 환경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며
    본격적으로 콘텐츠와 응용들이 등장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Mobile UX revolution - 새로운 인터페이스의 한해

     1)번 항목과 연관되는 것이기도 합니다만, 효과적인 모바일 User Experience를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더욱더 많이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에 이어
    윈도우 모바일 7에서의 터치 인터페이스와 모션 기능, 그 밖에 다양한
    새로운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인터페이스 기술들이 연구되고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면UI, 동작UI, 응용UI, 음성UI, 멀티모달 등 많은 분야에서도 보다 컨버전스 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시도가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휴대폰의
    이동성을 잘 활용하는 획기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한두개 등장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여기에 모바일 위젯, 모바일 AJAX 와 같은 인터페이스 기술도 자리잡는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5. The Discovery of Mobile Ads/Search – 모바일 검색/광고의 시작

     모바일 웹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수익모델의 창출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출발점은 기존 인터넷에서와 마찬가지로
    검색을 통한 활용도 증대와 이를 이용하는 광고 모델에서 등장할 것이며,
    이런 준비작업을 지난 몇년간 해왔으므로, 인프라가 성숙된 일본을 시작으로
    모바일 검색과 광고의 실질적인 사례들이 나타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다양한 모바일 광고 회사의 성장과 국내 NHN, DAUM 에서의 모바일 광고 준비
    움직임에서 보듯, 올해는 본격적인 모바일 검색/광고의 시작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6. Mobile Video & UGC, IPTV – 모바일 UGC

     모바일 비디오와 UGC, IPTV의 결합이 시작되면서 좀더 유연한 콘텐츠 생산과 소비경로를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에서의 유튜브가 모바일 환경에서의 기존
    오디오/비디오 콘텐츠 소비가 가질 수 있는 장점을 보여준 것처럼, 이런
    결합의 방식은 좀더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노키아의 OVI에서와
    같이 PC, 모바일의 다양한 디바이스위에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이어주는 매개체로
    모바일 웹은 하나의 역할을 잡아나가게 될 것 같습니다.


    7. Socializing Mobile software – facebook, MIXI …

     소셜 네트워크가 단순한 하나의 응용이 아니라, 다양한 개인정보와 관심사항들을
    연계해주는 매개체이자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모바일도 하나의 단말환경으로서
    붙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에서 응용으로 facebook 응용이 많이 활용된다는
    점은 그런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단말의 이동성이라는
    특징을 활용한 위치기반의 응용을 활용하는 시도는 또다른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모바일 응용들에 이런 사회적 특징들을 결합시켜나가는
    맹아적인 모습을 만드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8. Trying Mobile Mashup 

     모바일 매쉬업은 시도는 되겠지만,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까지는 2-3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기존 매쉬업 응용을 모바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도들과 모바일 환경을 위해 매쉬업 응용을 손쉽게 만들도록
    하기 위한 시도, 모바일 전용 매쉬업 응용, 텔레포니와 위치정보를 활용한
    시도들이 늘어나면서 모바일 매쉬업의 기틀을 만드는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9. Ubiquitous Web Caching (Nokia OVI)

     "유비쿼터스 웹 캐슁"이라는 용어로 만들어 봤습니다만, 다양한 단말에서
    공통으로 콘테츠와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도들이 시작되는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Nokia의 OVI도 그렇고, 모질라의 Weaver도 그렇고
    더욱더 다양한 단말사이에서의 seamless한 공통활용의 요구가 늘어나게
    될 것이고 이를 위한 기술과 서비스들이 계속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는 오프라인 웹 어플리케이션 기술도 포함되며, 유무선, 네트워크의
    종류, 네트워크 연결 유무에 상관없이 응용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등장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0. The appearance of Mobile Web ecosystem

     가장 중요한 방향으로 단순한 모바일 웹 콘텐츠 하나를 활용하는 형태에서 발전하여
    모바일 웹 생태계를 만드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즉, RSS 채널을
    구독하고, 관련 페이지를 모바일 단말에 맞게 브라우징하고, 광고를 보고,
    해당 광고를 이용해 쇼핑을 하고, 검색을 하고, 친구들에게 그런 내용을 알리고
    하는 식으로 직접적으로 생활과 결합되는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시작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기타 부록들 
    기타 10대 전망에는 포함하지 않았지만, WI-Fi 기능을 내장한 단말이 확산됨에
    따라 사용자의 네트워크 선택권 또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모바일 웹 환경이 확산됨에 따라 모바일 웹 보안 문제 이슈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의 정치상황 변경에 따른 변수
    정통부의 해체와 2MB의 삽질형 경제 원칙에 따라 앞으로 한국에서의 인터넷과 IT 산업의
    발전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조금 무식한 규제 완화 정책 방향으로 국내 모바일 산업이
    폐쇄성을 벗고 우연하게 개방되는 코믹한 일도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 참고 자료
    참고자료로 예전에 올렸던 2008년도 웹에 대한 전망 참고 자료들을 함께 보시면
    도움이 좀더 되실 것입니다.

    http://hollobit.tistory.com/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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